전남지역 학교 급식시설이 아주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

학생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지난달 27일부터 보름동안

770여개교를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재료에 묻은 오염물질을 없애는 시설을

갖추지 않은 학교가 330여개교나 됐습니다



또 조리실내 냉방시설이 없는 학교가

690여개교

식품보온고가 없는 학교도 741곳이나 되는 등

상당수 학교의 급식시설이

미비하거나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