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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오늘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기아는 선두 삼성과 대구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4강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비바 스포츠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후반기전망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기아의 전반기 성적은 32승 35패 3무승부로
5할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순위도 5위에 그쳐 가을잔치에 초대받을 수
있는 4강티켓 확보도 어려운 성적입니다.
가장 안정적이여야 할 선발투수진이 무너진데다
타선마저 덩달아 침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기아의 후반기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어깨근육 부상으로 한동안 2군으로 떨어졌던
에이스 김진우가 복귀했고
용병타자 스캇이 가세하면서 타선의 중량감도
높아졌습니다.
◀INT▶
여기다 전반기 한때 타격선두에 나섰던
이용규가 체력비축을 통해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는점도 희소식입니다.
이용규는 전반기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타격순위가 5위까지 추락했지만
빠른 발을 활용한 끊어치기 타법으로
후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기아는 전반기에 8개구단 가운데 가장 실책이
적은 기본기의 야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홈런수도 꼴찌를 기록해
호쾌한 공격력을 펼쳐보였던 옛 명성이
무색한 팀으로 전락했습니다.
때문에 기아 서정환감독은
후반기에는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운
신바람 야구를 표명했습니다.
◀INT▶
짜임새 있는 선발진 구성되고
메이저리거 출신의 용병가세,
그리고 홍세완.이종범등 부상병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기아가 후반기에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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