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사칭 회식비 제공받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3 12:00:00 수정 2006-07-23 12:00:00 조회수 0

광주 남부경찰서는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상인들을 상대로

회식비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51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인 박씨는 동료 3명과 함께

어제 오후 광주시 봉선동 모 마트에 들어가

'구청 환경미화원인데 회식을 하려고 하니

찬조금을 달라'며 금품을 뜯어 내는 등

같은 방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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