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산업 신규인력 없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4 12:00:00 수정 2006-07-24 12:00:00 조회수 0

◀ANC▶



제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금형산업에

신규인력이 없어 중소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VCR▶



올해 30살의 위 성근씨.



하남공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초정밀

금형을 만드는 일에 종사한지 5년이 됐습니다.



워낙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직종이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직업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위 성근씨 같은 경우는 드뭅니다.



금형기술을 익히는데 소요되는 시간만해도

최소한 5년.



그러다 보니, 어렵고 힘이 들어 기술을 익히는

도중 포기하는 탈락자가가 많습니다.



◀INT▶



해마다 광주권에서 쏟아져 나오는 300여명의

금형 전공생들 가운데 40%가량이 중도에 그만둬 업체마다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INT▶



광주권의 금형 관련업계 2백여개사가 .

지난해 올린 매출은 3천6백억원으로

전국의 14%를 차지해

다른 제조업종보다 3-4배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도 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평동공단에 금형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등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모자라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확대등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