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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다른 광역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광주시의 지방채는 8천 890억원으로
예산 대비 38.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대전이 30.1%,
인천이 26.7%에 그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로, 지하철과 월드컵 경기장,
상하수도 건설 등 공공 투자사업에
지방채를 많이 발행한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행자부는 내년에
광주는 932억원, 전남은 4천 209억원까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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