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광양항을 예정대로 개발해 줄 것을
해양 수산부에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양항정책을 강조하고
광양항이 부산항에 비해 개발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며 예정대로 2011년까지
33선석 규모로 개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의 이번 건의는
해수부가 지난달 발표한 '전국 무역항
개발계획 용역'에서
국내 수출입 물량과 환적화물 증가세 둔화를
이유로 광양항 선석 개발계획 일정을 늦추거나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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