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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성인 피시방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풀려난 도박 프로그램 개발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붙잡혔는가 하면,
조직 폭력배들이 피시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박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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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박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국의 피시방에 제공한 혐의로
프로그램 개발자 37살 김모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씨 등 두명은 지난 12일에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는데
구속 적부심에서 풀려나자마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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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은 광주시 치평동 등에서
성인 피시방 영업을 하면서
1억 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속칭 신양관광파 행동대원
37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도 두개 파의 조직폭력배들이
성인 피시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잡고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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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이를 가로챈 혐의로
주류회사 대표 37살 엄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엄씨는 연예인을 내세워 투자금을 끌어모았지만
주류 판매실적이 저조하자
화장품 판매와 납골탑 분양에도 손을 댔고,
이 과정에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
8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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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광주시 풍암동의 한 교차로-ㅂ니다.
레미콘 차량이 골목길에서 나오는
화물차를 피하다 뒤집어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레미콘에서 쏟아져 나온 시멘트 때문에
이 일대에서 차량이 심하게 밀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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