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덕음폐광 꽃단지 불법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6 12:00:00 수정 2006-07-26 12:00:00 조회수 0

꽃재배 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허위 준공검사를 통해

거액의 국고 보조금을 받아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덕음 폐광 인근에

국고 보조금 12억원을 들여

꽃 재배 단지를 조성한 업자가

당초 약속된 면적 만2천평 보다

8백여평 적게 하우스 단지를 만들었지만

허위로 준공검사를 받아

보조금을 받아낸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또, 시설 하우스에 꽃 대신에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준공검사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업자와 공무원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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