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내일(27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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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어제까지 진행된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서
다음달 10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내일 주.야 2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고
모렌 주.야 4시간씩 부분파업과 잔업거부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여름휴가가 끝나는 다음달 7,8일부터
부분파업을 하는 등 파업의 강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회사가 흑자인데도 임금
인상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에 회사측은
환율과 고유가로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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