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돼지고기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부위별로 많게는 두배가량 껑충뛰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목포시내 대형 할인점,돼지고기 매장이
한산합니다.

그나마 찾는 손님들로 돼지고기를 사기까지
몇번이고 망설입니다.

◀ＩＮＴ▶양양순
///너무 비싸서 못사먹을 정도에요///

◀ＩＮＴ▶오정심
///어휴 엄청 올랐어요,할 수 없이 사긴한데
부담이 커요..///

축협을 기준으로 현재 돼지고기 소매가격은
삼겹살이 키로그램당 만 6천 5백원으로
올초보다 6천원이상 올랐습니다.

등심은 7천 4백원으로 2천 백원 인상됐고,
4천 8백원이던 안심은 8천 9백원으로
두배가량 뛰어올랐습니다.

사료값 상승 등에 따른 경영난으로 돼지사육
농가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지난해부터는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새끼돼지 폐사율이
급증해 공급물량이 달리고 있기때문입니다.

◀ＩＮＴ▶임봉규 *양돈업자*
//양돈농가에 따라서는 폐사율 최고 30-40%///

◀ＩＮＴ▶장신 목포지점장
*목포-무안-신안축협*
//..우리도 놀랄 정도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름 성수기에 맞춰
양돈농가의 출하량이 점차 늘고 있어
다음달부터는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