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 3원)수입녹차가 주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6 12:00:00 수정 2006-07-26 12:00:00 조회수 0

◀ANC▶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녹차 재고물량이

늘어나면서 고소득을 올리던 농가들이 올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산 녹차를 섞은 티백용 현미녹차가

국산 소비를 위축시키는 이유중 하나였

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내 녹차인구의 80%는 수제용 고급차가 아닌

간편하게 우려내는 티-백용 녹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다양한 회사들에서 만들어진 티백용 녹차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간 녹차는 대부분 중국산입니다.>



특히, 시내매장들에는 순수 녹차티백보다

현미 녹차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현미녹차는 녹차가 40%섞였는데 이중 80%는

중국산이지만 이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각 기업들마다 현미녹차 만들기에 열중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미가 섞인 녹차는,수입할때

곡류로 분류돼 높은 관세의 벽을 피해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00 02 32

◀INT▶



가격도

국내산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00 04 45 ◀INT▶



문제는, 현미녹차의 수입이

국내시장을 위축 시키는데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일본처럼 현미녹차의 통과기준을

강화해야 녹차농가를 보호할수 있다고 주장합

니다.



◀SYN▶





기업들의 얄팍한 상술에 국산 녹차농가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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