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모녀 살해 용의자 자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7 12:00:00 수정 2006-07-27 12:00:00 조회수 0

모녀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숨진 채 발견된

50살 김모씨와 김씨의 막내딸을 살해했다며

오늘 낮 26살 김모씨가 서울에서 경찰에 자수해

현재 광주로 이송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김씨는

숨진 김씨의 큰딸과 사귀다 헤어진 뒤

최근 만날 것을 요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큰딸이 사는 광주로 내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씨 모녀는 어제 저녁 8시쯤

광주시 풍암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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