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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집중 호우로 개인
연료비와 농산물값이 크게 오른데다 공공요금
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2년차 새내기 주부 김희영씨는 요즘같은땐 장보기가 겁났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필품값이 올라 마음대로
물건을 고를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봐도 저축은 예전만
못하고 보너스가 나오지 않는 달은 오히려
적잡니다.
◀INT▶
올 상반기에만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각각 20.8%와 8.5% 올랐습니다.
기름값 인상은 서민 가계의 연료비와
개인교통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도
조만간 인상되는 등 생활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INT▶
태풍과 집중호우로 배추와 대파,배,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10에서 50% 상승했습니다.
이달 학원 수강료가 지난 2천4년 2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INT▶
이밖에 자동차 보험료와 국민건강보험료,
도시가스요금 등도 급등해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농산물과 교육비등 생활물가가
크게 오른데다 앞으로 공공요금까지 더 인상될
것으로 보여 향후 물가물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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