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들썩(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7 12:00:00 수정 2006-07-27 12:00:00 조회수 0

◀ANC▶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집중 호우로 개인

연료비와 농산물값이 크게 오른데다 공공요금

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2년차 새내기 주부 김희영씨는 요즘같은땐 장보기가 겁났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필품값이 올라 마음대로

물건을 고를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봐도 저축은 예전만

못하고 보너스가 나오지 않는 달은 오히려

적잡니다.

◀INT▶



올 상반기에만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각각 20.8%와 8.5% 올랐습니다.



기름값 인상은 서민 가계의 연료비와

개인교통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도

조만간 인상되는 등 생활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INT▶



태풍과 집중호우로 배추와 대파,배,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10에서 50% 상승했습니다.



이달 학원 수강료가 지난 2천4년 2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INT▶



이밖에 자동차 보험료와 국민건강보험료,

도시가스요금 등도 급등해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농산물과 교육비등 생활물가가

크게 오른데다 앞으로 공공요금까지 더 인상될

것으로 보여 향후 물가물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