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상황에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자살 기도자나 조난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요청건수가
모두 220여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4건에 대해
119가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한해
총 출동건수인 23건과 비교해 볼 때
큰 폭의 증가셉니다
시소방본부는 이에 대해
자살기도가 명백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위치추적이
올해 초 일반적 자살 기도자도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