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모녀 피살 사건의 용의자는 바로
그 집 큰딸의 옛 남자친구였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하루만인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6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용의자 26살 김 모씹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바로 자신이 살해한 김여인의 큰 딸
23살 양 모씨의 옛 남자 친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김씨는 양씨에게 다시 사귈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일 용의자 김씨는 양씨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지만 양씨는 집에 없었고
양씨의 어머니 김여인과 여동생만
집에 있었습니다.
김씨는 김여인에게 딸과 다시 사귈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고 김여인이 큰 딸과의 교제를 반대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SYN▶피의자
"죽고 싶을 뿐...."
김씨는 범행 직후 서울로 도망을 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자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 중 하나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미뤄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