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가짜휘발유 차량 화재(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28 12:00:00 수정 2006-07-28 12:00:00 조회수 1

◀ANC▶

기름값이 뛰니까

잠잠했던 유사 휘발유 판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사 휘발유를 실은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한적한 공터에 세워진 화물차가

새까맣게 탄채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옆에 있던 또 다른 화물차도

검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낮 1시 30분 쯤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삽시간에 차량 두대가 전소됐습니다.



◀INT▶ 목격자

"불길이 치솟고 쾅소리"



처음 불이 붙은 차량 안에는

사각형 기름 탱크가 숨겨져 있었고,

차량 주위에는

작은 플라스틱 기름통

20여개가 널려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은 기름 탱크에 실려 있던

유사 휘발유를

작은 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소방서

" 휘발유 옮겨담다 불 난 것 아닌가..."



지난 2004년, 법원의 판매 금지 결정 이후

강력한 단속 때문에 잠잠해졌던

유사 휘발유 판매는

최근 기름값이 뛰면서

은밀한 곳에서 비밀스런 방식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주 김모씨가

화재 직후에 잠적한 점으로 미뤄

유사 휘발유 제조나 판매에

직접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김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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