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외 교포 자본가들은
투자 활성화와 경제 교류를 위해
해마다 자치 단체를 돌며
세계 한상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상 대회가 열렸다하면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적지 않은 만큼
광주에서도 한상 대회를 개최할 필요성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약 백만명의 교포가 거주하는 미국 한인 사회의 경제 규모는 자그만치 3백억 달러.
우리 돈으로 28조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 규모 4천억 달러의
7.5%에 이릅니다.
여기에 일본이나 동남아등 전 세계에 뻗어 있는
교포 사회를 생각하면
해외 동포들의 경제 규모는 막대합니다.
◀INT▶
임채환 교수(전남대)
이처럼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해외 교포들이
서서히 국내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내의 투자처를 찾고,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교포들이
2002년부터 해마다 자치단체를 돌며
세계 한상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를 더할수록 참가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8개국에서 천여명에 불과했지만
지난 해에는 50개국에서
2천여명의 해외 교포들이 참석했습니다.
한상 대회 개최 효과는
지역 경제에 가시적인 영향을 준다는데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만 2억천만달러의 무역 상담이
이뤄졌고, 경기도는
2백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봤습니다.
한상 대회를 유치했던 자치단체는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보다도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가 더 크다고 말합니다.
◀SYN▶
제주도...
이 때문에 각 자치단체는 한상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 부산이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10월에 열리는 한상 대회를 유치했고,
대구도 내년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도
한상 대회를 유치하자는 여론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광주시는 묵묵부답입니다.
◀INT▶
임채환 교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한달에 한번꼴로
순회 유치단을 파견하는 광주시.
돈과 품을 들인 외국 자본 유치도 좋지만
훨씬 안정적인
교포 자본을 유치해 보는 일도
한번쯤 생각해볼 일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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