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30 12:00:00 수정 2006-07-30 12:00:00 조회수 0

◀ANC▶



그동안 인테리어의 세계는 남성들의 전유물이

였습니다.



그러나,힘든 사업가운데 병원 인테리어만을

고집해

인정을 받아 사업이 탄탄해진

인테리어 업체가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입니다.





◀VCR▶



광주시 화정동에 다음달 개업을 앞두고 있는

한 병원.



지금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 입니다.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는 남성 인부 틈에서

뭔가를 지시하는 여성.

아름다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인테리어

회사 "미에트랜"의 임 미란대표입니다.



◀SYN▶



대학졸업후 20년동안 외길만을 걸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병원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특수한 분야만을 파고드는 전문성과 여성의

섬세함이 한 몫을 차지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환자는 물론 모든분들에게

느낌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주는것이 신념

입니다.



◀INT▶



임 대표의 작업은 인기를 모아 새 건물에

입주하는 4개 병원과 약국은 물론 간판작업까지 도맡게 됐습니다.



◀INT▶



올해 단장한 여성 전문병원도 호평을 얻었

습니다.



기존병원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포근한 느낌.

여성전문 병원임이 이미지로 전달되고 있습

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었던 것은 기존 남성들만의

인맥의 벽을 뜷기가 어려웠습니다.



◀INT▶



지방업체라는 편견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위해 서울로 대학원을 다니는등

자기개발에도 적극적입니다.



여성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사업가가 되는것.



건축분야에도 도전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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