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동안 인테리어의 세계는 남성들의 전유물이
였습니다.
그러나,힘든 사업가운데 병원 인테리어만을
고집해
인정을 받아 사업이 탄탄해진
인테리어 업체가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입니다.
◀VCR▶
광주시 화정동에 다음달 개업을 앞두고 있는
한 병원.
지금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 입니다.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는 남성 인부 틈에서
뭔가를 지시하는 여성.
아름다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인테리어
회사 "미에트랜"의 임 미란대표입니다.
◀SYN▶
대학졸업후 20년동안 외길만을 걸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병원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특수한 분야만을 파고드는 전문성과 여성의
섬세함이 한 몫을 차지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환자는 물론 모든분들에게
느낌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주는것이 신념
입니다.
◀INT▶
임 대표의 작업은 인기를 모아 새 건물에
입주하는 4개 병원과 약국은 물론 간판작업까지 도맡게 됐습니다.
◀INT▶
올해 단장한 여성 전문병원도 호평을 얻었
습니다.
기존병원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포근한 느낌.
여성전문 병원임이 이미지로 전달되고 있습
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었던 것은 기존 남성들만의
인맥의 벽을 뜷기가 어려웠습니다.
◀INT▶
지방업체라는 편견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위해 서울로 대학원을 다니는등
자기개발에도 적극적입니다.
여성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사업가가 되는것.
건축분야에도 도전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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