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손님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읍 한 유흥주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해
59살 김모씨 일가족 4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고
27살 최모씨 등 8명도 유독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업주인 52살 최모씨 등 2명을 입건해
내부 시설관리와 손님 대피 조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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