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개 경제 자유구역 가운데
광양만 지역이 생산 유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국고와 지방비 민자예산을 포함해
모두 8천5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양만 경제 자유구역의 생산 유발 효과는
2조 8백억원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2.44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 2.35배,
부산.진해 자유구역 1.78배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이들 3개 경제 자유구역은 다른 지자체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전남이 1조 4천6백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고
광주는 690억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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