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31 12:00:00 수정 2006-07-31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 재래시장에서는

오늘(1일)부터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팔수 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

상품권을 만든 것인데 상인들은 기대가 큽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재래시장 상인들은

요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경기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휴가철마저 겹쳐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INT▶

◀INT▶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광주 재래시장에서도

오늘부터 상품권 거래가 이뤄집니다



5천원과 만원권 두 종류인데

금액으로는 모두 10억원에 이릅니다



상품권은 광주지역 대부분의 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동시장과 대인시장, 말바우 시장 등

광주지역 13개 시장, 3천여개의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입니다



◀INT▶



상인들은 또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되돌려주는 마일리지 서비스나

10퍼센트 특별 세일 거리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우선 상품권 판매와 환전 장소가 적습니다



재래시장 주변의 새마을 금고와 신협 등

단지 14곳에 불과합니다



또 전남의 재래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가 필요하고

상품권 위조방지 대책도 뒤따라야 합니다



재래시장에서 상품권 유통이

기대만큼 시장 활성화를 가져 오게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