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 돈 가로챈 마을 이장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31 12:00:00 수정 2006-07-31 12:00:00 조회수 1

함평경찰서는

정신 지체인 부부를 속여 공공근로비와

기초생활보조금 등을 가로챈 혐의로

함평군 엄다면 53살 김모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김씨 부부는 지난 1999년

마을 이장으로 있으면서 같은 마을에 사는

정신지체인 47살 김 모씨 부부의

공공근로 대가 350만원을 가로채고

이들에게 지급돼야 했던 기초생활보장금

3천9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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