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1 12:00:00 수정 2006-08-01 12:00:00 조회수 0

◀ANC▶

한여름에 더위 먹는다는 말들 흔히들 하죠



그럴 때면 만사가 귀찮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게 되는데



오늘은 여름철 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VCR▶



여름이 되면 피로나 짜증,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이윤영



이런 열질환은

몸에서 염분과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종류도

증상이 가벼운 열탈진이나 열실신에서부터

사망까지 이르는 열사병까지 다양합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낮

광산구 월곡동 한 논두렁에서

우렁이를 잡으러 나갔던 61살 정모씨가

열사병에 숨졌습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농민이나

더운 날씨에 훈련받는 군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이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노약자들과 아이들은 열질환에 걸리기 쉽고

이 경우 뇌에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INT▶송민경 신경과장/광주 기독병원

"..."



열질환에 걸리면

우선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몸에 시원한 물로 적신 수건을 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3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적당한 운동은

고온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몸의 체온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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