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특전사 일일체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1 12:00:00 수정 2006-08-01 12:00:00 조회수 1

◀ANC▶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특전사에서

1일 병영체험을 했습니다



난생 처음 군복을 입고

하루 군인이 된 이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병영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찜통 더위 속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배우고 있는 것은 특공무술,



비장애인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인데

정신지체 장애아들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INT▶장애아동

"동작이 쉽지 않다"



특전사의 꽃인 낙하 훈련.

(포즈)



강심장이 아니고선 엄두도 못내지만

몸이 성치않은 아이들의 용기만은

특전사 장병 못지 않습니다



◀INT▶장애아동

"무서워도 하겠다"



막상 아래에서 보기와는 달라

끝내 뛰어내리지는 못했지만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INT▶(장애아동)

"경험이 좋았다"



장애아이들은 또

대테러 진압 시범도 보고

특수전 장비도 견학했습니다



S/U비록 하루지만

아이들은 평생 남을 소중한 병영추억을 안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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