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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들이 특전사에서
1일 병영체험을 했습니다
난생 처음 군복을 입고
하루 군인이 된 이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병영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찜통 더위 속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배우고 있는 것은 특공무술,
비장애인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인데
정신지체 장애아들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INT▶장애아동
"동작이 쉽지 않다"
특전사의 꽃인 낙하 훈련.
(포즈)
강심장이 아니고선 엄두도 못내지만
몸이 성치않은 아이들의 용기만은
특전사 장병 못지 않습니다
◀INT▶장애아동
"무서워도 하겠다"
막상 아래에서 보기와는 달라
끝내 뛰어내리지는 못했지만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INT▶(장애아동)
"경험이 좋았다"
장애아이들은 또
대테러 진압 시범도 보고
특수전 장비도 견학했습니다
S/U비록 하루지만
아이들은 평생 남을 소중한 병영추억을 안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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