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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가 연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광주댐에서는
낚싯배가 뒤집어져 30대 남자가 실종돼
119 구조대가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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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들이 불을 밝힌 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광주댐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35살 성 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SYN▶ 목격자
실종된 성씨가 형과 함께
광주댐에 배를 띄운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
한복판까지 잘 가던 배에
갑자기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SYN▶ 구조된 형
배가 뒤짚어져 형제가 함께 물에 빠졌고
형은 구조됐지만 성씨는 실종돼
119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 황룡강에서
6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나흘 동안
모두 8명이 익사하고 1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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