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선원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2 12:00:00 수정 2006-08-02 12:00:00 조회수 0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4살 성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씨는 지난달 말쯤

신안군 지도면 한 선착장에서

동료 선원인 31살 김모씨가

평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성씨는 범행 뒤 자연사로 위장하기 위해

숨진 김씨의 몸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힌 다음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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