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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피서철에
지역에 찾아드는 관광객들은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효자노릇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충분히 쓰고 가도록
먹고 자고 노는 등의 부대시설이 여전히
취약해서
올해도 많은 관광수익을 놓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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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죽녹원일대-ㅂ니다
요즘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대나무숲을 거닐며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발맛사지도 하면서 건강까지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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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큽니다
죽녹원 안의 채상 전수관에서는
올해 79살의 서 한규옹이 대나무로
상자를 짜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채상을 짜는 섬세한 손놀림을
지켜보며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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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가철에 이곳 죽녹원에만
평소의 3배가 넘는 3천5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보성과 곡성 등 보고 놀거리가 갖춰진
지역에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강원도가 수해를 입는 바람에
남도쪽으로 오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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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지역에 경제적 부가가치를 즉시 준다는데 매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남도에서 벌어들인 관광수익은
5조가 넘습니다
특히, 섬과 육지간 연륙교가 세워지면서
섬과 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4,5%의 비율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문제는 숙박시설과 교통이 아직 불편해
오래 머무르거나
다시 찾는 관광객이 적다는데 있습니다.
풍부한 문화자원와 빼어난 자연이 있으면서도
부대시설이 취약해
여름 피서철 관광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수익을
올해도 크게 놓치고 있습니다
◀END▶
관광.문화 전문가 전 고필씨 자리 했습니다.
인사
1. 관광산업의 지역에 미치는 효과?
2. 남도지역의 현 실태.문제점은?
3. 유인책?
4. 차별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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