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에 독극물을 투입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여성 용의자는
당초 알려진 담양과 화순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에도 농약 콜라를
갖다 놓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카콜라 독극물 투입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용의자 41살 박 모여인이 지난달 초
광주 화정동과 주월동에 농약을 투입한
콜라 4병을 갖다 놓은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박씨를 살인미수와 공갈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한편 박여인이 투입한 독극물 콜라를 마시고
중태에 빠졌던 25살 이 모씨는 상태가 호전돼 지난달 27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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