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광주)장애인 성폭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2 12:00:00 수정 2006-08-02 12:00:00 조회수 0

◀ANC▶

미성년인 정신지체 장애인을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어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경비원과 버스 운전사 등

모두 피해자 주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북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37살 전모씨 등 7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16살 김모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전씨 등 네명은

김양의 집 인근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들로 1년간 몹쓸 짓을 저질러 왔습니다.



◀INT▶



또, 함께 체포된 66살 이모씨 등 3명은

김양이 다니던 교회의 버스기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김양에게

돈을 주거나 먹을 것을 사주며 접근한 뒤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일삼았습니다.



◀SYN▶



경찰은 성폭행 피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신병이 확보된 7명에 대해서는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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