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비상(R)--목포삼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3 12:00:00 수정 2006-08-03 12:00:00 조회수 1

◀ANC▶



돼지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른바 소모성 질환에 걸린 새끼돼지 폐사가

잇따르고 있기때문에

삼겹살 등 돼지고기값 고공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10년 넘게 돼지를 기르고 있는 정도성씨는

요즘 찌는듯한 더위에 거의 매일 방역작업을

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갑자기 이른바 소모성 질환에

걸린 새끼돼지들이 속출해

지금까지 3백마리 이상 죽었기때문입니다.



◀INT▶정도성 *돼지사육 농민*

//..이렇게 방역해도 걱정...///



체중이 빠지면서 폐사에 이르게하는 호흡기

복합감염증 등을 일컫는 돼지 소모성

질환은 작년부터 급격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S/U)올들어서만 전국적으로

새끼돼지 다섯마리중 한마리꼴인 150만마리

가량이 폐사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질환이 다양한데다

마땅한 백신이 없어 농가에서는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중배 가축방역담당 *전남도청

축정과*

///..그동안 구제역 등에 신경 집중,

바이러스 질병 소홀히 해온 탓도 있다...///



농림부는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에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감염경로 파악과 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하는 등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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