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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동안 대학생들이 고향 후배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귀향 멘토링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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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한별어린이는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동안에 문을 연 여름학교에 다니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수학이 놀라보게
향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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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를 가르치는 교사는
광주교육대학교에 다니는 미래교사 김현석군,
이번 방학기간동안 고향 후배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일이 즐겁습니다
김 군은 귀향 멘토링으로 적지만
보수도 받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또 교생실습이라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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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는 서울과 광주 등지의 대학생
400여명이 지금
자신들의 고향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대학생들이어서
아이들의 기초를 끌어올리는데 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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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당국은
이번 여름학교의 성과가 좋을 경우
겨울방학에도 더 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산어촌과 도시 저소득층 자녀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대학생 멘토링제도가
교육으로 도농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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