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건설 최종 부도, 입주민 피해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4 12:00:00 수정 2006-08-04 12:00:00 조회수 1

지역 아파트 건설업체인 우봉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돼 입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우봉건설은

지난 수요일 1차부도를 낸 데 이어

오늘 약속어음 87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우봉건설은 그동안 카이스트빌이라는 브랜드로

광주 도산동과 매곡동 등지에서

20평형 이하 소형 임대 아파트 470여 세대를

공급해왔습니다.



입주민들은 건설업체측의 부도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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