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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광주에서는
50대 카페 여주인이 손발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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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7시 30분 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인 52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u)"발견당시 김 여인은
이곳 카페 뒤쪽 화장실에서 손과 발이
묶인 상태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습니다.
◀INT▶형사과장
"엎드린 채로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또 현장에는
동전이 사방에 널려 있었고
의자나 탁자 등도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SYN▶주민
"와보니 막 어질러져있고 화장실 가보니
그리 돼있었다더라.."
숨진 김 여인은
2년 전부터 남편과 별거중이었으며
혼자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이나
강도의 가능성 모두를 염두에 두고
김 여인의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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