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처럼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오늘
도내 유명 피서지에는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펙트)
더위를 피해
물을 찾은 피서객들로 인해
수영장이 울긋불긋하게 물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단연 인기 최고는 물 미끄럼틀입니다
시원하게 질주하며
물 속으로 미끄러지는 재미가
놀이기구 못지 않습니다
◀INT▶
즐겁기는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장구를 치다 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INT▶
(이펙트)
더위를 잊기에는 녹음이 우거진
깊은 산 속만한 곳도 없습니다.
그늘진 가로수길을 따라 걷는 사이
산자락을 휘감아 내려오는 선선한 바람에
더위가 저절로 가십니다
작렬하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녹차밭 풍경는
절로 신록 예찬이 흘러나옵니다.
◀INT▶
◀INT▶
연일 기세를 더하고 있는 무더위 속에
피서객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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