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고 있다며 시민단체들이
분양가 공개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무안 신도청 진입로에 위치한
옥암지구의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평당 470만원대에서 650만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양가는 맞은 편 하당지구 아파트의
3년 전 분양가보다 2배 정도 높고,
현재 시세보다도 최고 50 퍼센트 안팎
비싼 수준입니다.
또 도청이 들어서있는 남악신도시 아파트도
분양가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시민단체들이 분양가 인하 운동을 계획하는 등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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