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속에 적조생물의 밀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여수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 수산 과학원은
가막만과 화정면 일대를 예찰한결과
유해성 적조 생물의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다 600개체 까지 확인됨에 따라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단기간 주의보가 발령된 적은 있지만
어장이 밀집한 남해안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올들어 처음입니다.
수산당국은 이에따라 어류 밀식을 줄이고
어장으로 황토를 옮기는등
어업인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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