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조 파업 위기 고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7 12:00:00 수정 2006-08-07 12:00:00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영제 시행과 임금 인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광주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사측이 임금 체불의 이유로 꼽고 있는

무료 환승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기본급 10.1% 인상과

체불 임금 58억원 청산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운영 적자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고,

준공영제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광주시가 시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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