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부르세라 병 검사 물량 폭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8 12:00:00 수정 2006-08-08 12:00:00 조회수 1

가축 방역 대책이 강화되면서

소 부루세라병 검사 물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소 부루세라병 검사를 의뢰하는

일선 시군의 물량이

하루 평균 천오백에서 2천여두로

1일 최대 검사량인 4백여두를

4-5배 정도 초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산 기술 연구소는

평일에도 3개 야간조를 편성해 밤 11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휴일에도

오후 6시까지 근무 시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소 부루세라병 검사 의뢰가 폭주하는 이유는

10두 이상 한우 사육 농장이 의무 검사 대상으로 포함되고, 살처분 가축 보상금이 단계적으로

축소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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