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방역 대책이 강화되면서
소 부루세라병 검사 물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소 부루세라병 검사를 의뢰하는
일선 시군의 물량이
하루 평균 천오백에서 2천여두로
1일 최대 검사량인 4백여두를
4-5배 정도 초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산 기술 연구소는
평일에도 3개 야간조를 편성해 밤 11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휴일에도
오후 6시까지 근무 시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소 부루세라병 검사 의뢰가 폭주하는 이유는
10두 이상 한우 사육 농장이 의무 검사 대상으로 포함되고, 살처분 가축 보상금이 단계적으로
축소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