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정신 실종-R(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8 12:00:00 수정 2006-08-08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학생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건립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준비부족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시 쌍촌동지역 2만여평에 조성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운동의 역사를 각종 자료와

미니어처등을 통해 소상히 전시해 놓고 있지만 관람객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6월까지 방문객은 2천여명,



주5일 개관을 감안하면 하루 15명꼴에

불과합니다.



◀INT▶



시민들이 기념관을 찾지 않는 이유는

도서관등 부속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기존의 황금동회관을 매각해

회관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경기부진과 도심공동화로 팔릴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INT▶



여기다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의 위상을

둘러싼 일부단체들의 갈등도

활성화를 막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1년 이전계획이 발표된지

벌써 15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회관 이설사업은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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