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핑퐁'..40억 주차장 방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08 12:00:00 수정 2006-08-08 12:00:00 조회수 0

수십억원을 들여 완공된 주차장이

공무원들간의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화순군은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 화순읍 광덕리에 지하주차장을 완공했으나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차장 건설을 담당했던 도시경제과와

주차장 운영을 담당할 건설과간 업무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들의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당초 기대했던 광덕택지지구 주변 교통혼잡이

줄어들지 않는 등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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