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전기요금 누진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0 12:00:00 수정 2006-08-10 12:00:00 조회수 1

◀ANC▶

찜통 더위 속에 가정이나 상가에서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전기요금이 걱정입니다



많게는 평상시보다 세네배 이상이 나오는데

왜 그런지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시 매곡동의 한 음식점



대형 에어컨 5대가

영업 시간 내내 가동됩니다



이러다 보니

보통 8,90만원 가량 되는 전기 요금이

한여름에는 최고 3백만원까지 나옵니다



무려 4배나 됩니다



◀INT▶



가정 주부인 변혜경씨도

아이가 있어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전기요금은 많았습니다



◀INT▶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에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CG)"가정용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55원에서부터

최고 643원까지 부과됩니다

사용량에 따라 기준요금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한 가정에서 평상시

한달에 보통 350킬로와트 안팎의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전력소비량이 큰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폭증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계절제 요금이 적용되는 상가의 경우도

7,8월 성수기 요금이 다른 때보다

킬로와트당 최고 50퍼센트 가량 더 비쌉니다



◀INT▶



여름철 전기요금 급등의 주범인 에어컨



아예 켜지 않고 지낼 수야 없지만

자칫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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