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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속에 가정이나 상가에서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전기요금이 걱정입니다
많게는 평상시보다 세네배 이상이 나오는데
왜 그런지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시 매곡동의 한 음식점
대형 에어컨 5대가
영업 시간 내내 가동됩니다
이러다 보니
보통 8,90만원 가량 되는 전기 요금이
한여름에는 최고 3백만원까지 나옵니다
무려 4배나 됩니다
◀INT▶
가정 주부인 변혜경씨도
아이가 있어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전기요금은 많았습니다
◀INT▶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에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CG)"가정용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55원에서부터
최고 643원까지 부과됩니다
사용량에 따라 기준요금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한 가정에서 평상시
한달에 보통 350킬로와트 안팎의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전력소비량이 큰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폭증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계절제 요금이 적용되는 상가의 경우도
7,8월 성수기 요금이 다른 때보다
킬로와트당 최고 50퍼센트 가량 더 비쌉니다
◀INT▶
여름철 전기요금 급등의 주범인 에어컨
아예 켜지 않고 지낼 수야 없지만
자칫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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