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국산 둔갑 기승, 농가 피해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0 12:00:00 수정 2006-08-10 12:00:00 조회수 0



중국산 쌀이 국내산 쌀로 둔갑돼 시중에

유통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영암의 C 도정공장이 수입쌀 105톤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화순 A 도정공장에서

중국 산 쌀 7.5톤을 국내산 포장 용지에 담아 보관하다 적발되는 등 수입쌀 부정유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수입쌀 공매량이 100여 톤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수입쌀이

타지역에서 들어온 뒤 도내 도정공장 등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돼 다시 유통되는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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