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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내의 한 고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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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5명이 집단으로 배앓이를 호소하는등
유사 설사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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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의하면 정수기관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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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도 학교 급식음식과 교내 음용수로
인해 식중독증세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학교측은
식중독증세가 3학년 학생들에게 편중된 점과
사고 발생 하루전 학생들이 수능 백일파티를
벌였던 점으로 미뤄,
튀김과 빙과류등 외부에서 사온 야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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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은 일단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 지참을 지시하는등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입시가 백일도 남지 않은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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