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지역 주택건설시장의 침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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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금리인상은 실수요층의 내집 마련을 늦추는
것은 물론 자금력이 취약한 시행사와 주택전문
중소 건설사의 부도 위기를 부를 것으로 우려
됩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0.25% 오를 경우
1억원 대출시 연 25만원의 이자부담이 더 생겨
실수요자는 매수시기를 늦추고 투자목적으로
부동산을 산 사람은 처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주택시장은 이미 5월 중순부터
심한 거래 위축에 시달리고 있어서 고금리로
자금수요를 이기지 못해 손을 드는 업체가
연말부터 나올 것이라는 얘기마저 나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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