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명 태운 여객선 1시간 표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4 12:00:00 수정 2006-08-14 12:00:00 조회수 0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신안군 홍도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쾌속선 골드스타호가

비금도 서쪽 26킬로미터 해상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쾌속선에 타고 있던 관광객

340여명이 해상에서 한시간을 표류하다

예정시간보다 두시간 늦은 밤 9시 반쯤

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해경은 엔진 냉각장치의 흡입구에

폐비닐이 들어가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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