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합사자 진상 파악도 안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4 12:00:00 수정 2006-08-14 12:00:00 조회수 0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광주 전남지역 징병자들도

다수 합사돼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합사자들의 명단은 물론

규모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현장 조사에 참여한

열린 우리당의 강기정 의원은

한국인 2만천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지만

일본이 합사자 명단과 합사 경위를 밝히지 않아

유족들조차도

대부분 합사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접수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신청자 가운데

군인은 5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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