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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에 오는 2008년까지
특급 호텔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특급호텔 건립 문제는 그동안
광주 경제 활성화의 선결과제로 꼽혀오면서도
번번히 무산돼왔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 경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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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잇따라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와 남북 통일대축전,
대회에 참가한 나라 안팎의 주요 귀빈 상당수는숙소가 달라 서로 흩어져서 묵는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때마다 되풀이되온
광주시의 고민이 빠르면 오는 2008년부터는
사라질 전망입니다.
광주의 한 중견 건설업체가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바로
맞은 편에 특1급 호텔을 건립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측은 3천평여평의 터에 2백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지은 뒤 호텔업 전문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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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지역 제조업의 꾸준한 성장세속에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크게 늘고 있는만큼
광주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제2,제3의 특급호텔도 계속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
현재 광주지역에는 특1급 호텔은
한 곳도 없으며, 특2급 호텔은 프라도와
신양파크, 프린스 호텔 등이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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