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보리농사가 농가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무안의 한 농가에서는

쌀보다 비싸게 팔리는 보리를 재배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무안군 몽탄면 봉산리 풀잎영농조합법인 대표인조성익씨, 요즘 입가에서 웃음꽃이 지질 않습니다.



남들이 외면했던

보리농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인증을 받은 무농약과 유기농 등 모두 17톤의 보리를 생산해

오히려 쌀보다 비싼 값에 시중에 내놓고 있습니다.



무농약 보리는 1킬로그램에 쌀보다 25%정도

비싼 2천5백에서 3천원선,

유기농은 두배정도 비싼 4천원에 모두 5톤 가량을 판매했습니다.



◀ＩＮＴ▶조성익 대표*풀잎영농조합법인*



잦은 비로 보리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쌀보다 비싼 보리를 생산한 조씨는

친환경 보리 재배면적을 세배가량 늘리고

보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