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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후반기들어
상승세를 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아의 상승세에는 22살의 신예 전병두가
버티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비바스포츠-ㅂ니다.◀END▶
◀VCR▶
기아 타이거즈가 후반기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인은 선발진의 안정을 들수
있습니다.
후반기 기아는
그레이싱어가 3승,김진우와 전병두가 각각
2승씩을 거두며 10승6패를 기록하며
4위를 탈환했습니다.
이가운데 전병두의 약진은
기아의 후반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합니다.
◀INT▶
전병두는 최고 구속 15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가진데다 좌완이라는 희소성때문에
선동열 삼성감독도 탐을 냈던 선수-ㅂ니다.
그러나 문제는 들쭉날쭉한 제구력.
기아 서정환감독은 전병두의 제구력을
높이기 위해 아예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전환했습니다.
◀INT▶
전병두도 투구발판의 위치까지 바꿔가며
제구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
위력적인 투구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INT▶
전병두가 거둔 후반기 2승은
선두 삼성과 2위 현대를 상대로 거둔
성적이여서 더욱 값어치있는 승리-ㅂ니다.
이에따라 상위 4개팀이 벌이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하게 되면 전병두의 가치는 더욱 빛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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