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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절정인 요즘
햇볕에 그을려 피부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을 그대로 놔두면 피부노화는 물론이고
2차 피부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가
여름휴가철 피부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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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살인 회사원 고선애씨는 지난 주말
해수욕장에 갔다 피부화상을 입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 선크림까지 발랐지만
강렬한 햇볕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고선애
"준비한다고 했는데..."
각 피부과 의원에는 휴가철 햇볕에 의한
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평소 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가 따끔거린다면
찬 것으로 냉찜질을 해주거나 오이나 감자 등으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껍질이 벗겨지고 진물이 질 정도라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에 이은
흉터로 남을 수 있습니다.
◀INT▶신삼식 피부과 전문의(맑은 피부과)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
피부질환까지는 아니라도
햇볕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주근깨가 올라오고 기미가 짙어지는
피부노화 현상이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INT▶신삼식
"과도한 선탠은 자제하는 게..."
(영상취재 이정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햇볕이 강한 시간대의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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